사도행전 2:1~11/부흥의 결과(1)-하나님의 큰 일이 선포되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 설교의 개요
이번 주일 메세지는 1) 오순절의 의미와 2) 성령강림의 세 가지 표적들을 해설하면서 3) 성령강림을 통하여 일어난 부흥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는지, 그렇기 때문이 이러한 종류의 일이 우리 각자의 심령과 이 교회에 일어나야 하는 지를 간곡히 호소한 것이었습니다.
**다음 주일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성령의 강림이후에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 설교된 사도행전 2장 12절 이후의 본문을 설교하게 될 것입니다. 충분한 준비로 풍성한 내용과 능력있는 방식으로 설교될 수 있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설교의 요지
1) 오순절: 원래는 추수감사의 의미로 밀 농사의 처음 수확물로 두 개의 빵을 바치는 제사날을 일컫는 것이었고, 이후에 유월절과 무교절 후에 오는 초실절, 곧 처음으로 수확한 곡식에 낫을 대고 나서 50일째 되는 날인 칠칠절이 오순절로 번역되어서 정착이 되었으며, 유대인들은 이 날을 모세가 율법을 받으러 시내산에 온라간 날들로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초림 이후에 누가에 의해서 이 날은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 그래서 그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큰 일이 선포되어서 만들어진 공동체, 곧 교회가 탄생한 날이 되었습니다. 곧 교회의 생일인 것입니다.
2) 누가는 성령께서 강림하신 세 가지의 표적들(격렬하고 강한 바람 소리의 들림,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보임, 15 가지 이상의 방언을 말함)을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이 위대한 일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과 섭리를 통하여 역사속에서 구체적으로 성취된 일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3) 이 괄목할 만한 부흥의 가장 위대한 결과는 '하나님의 큰 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능력있게 선포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3. 묵상과 실천적 적용
1) 우리 개인과 교회는 반드시 부흥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지체들인 우리 각자와 샘솟는 교회라고 하는 지역교회를 통하여 능력있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큰 일이 선포되도록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본문에 의거해서 참된 부흥이 찾아올 때, 지금도 곤고하고 불쌍한 영혼들이 '하나님의 큰 일'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성령의 강력한 능력으로 그 구원의 말씀 앞에 엎드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설교시간에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가장 쉽고도 중요한 실천적인 적용은 우리의 마음을 기울여서 우리 공동체가 공적으로 모이고 있는 금요기도회와 토요새벽기도회에 최선을 다해서 참여하고 함께 기도하는 일일 것입니다. 혹은 시간과 여건이 여의치 않다면, 하나님 앞에 시간과 장소를 작정하고 기도하는 일을 실천하는 것도 좋은 적용이 될 것입니다.
**주일 메세지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적용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묵상과 기도의 실천 속에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어떻게 행하기를 원하시는 지도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아멘, 박 목사님의 선포되는 말씀이 능력있게하시고 사회 곳곳에 만연해있는 영적인 교만과 혼란과 거짓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Revival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