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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번연의 천로역정
                  John bunyan pilgrim's progress

​천로역정 읽기와 묵상을 통한 '구원의 서정' 배우기

개혁주의 교회론은 소위,  '구원의 서정(The order of salvation)'을 다루고 있습니다. 외적인 소명-중생-내적인 소명-회심-칭의-양자-성화-견인-영화에 이르는 구원의 논리적인 과정을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방식으로 논하는데, 존 번연(John Bunyan, 1628 ~1688)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천재적인 창의성과 독창성으로 지은 책, '천로역정'을 통하여 '멸망의 도성'에서 출발하여 '천성'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장소와 인물들에 알레고리를 입혀서 생동감 넘치는 구원의 서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리와 생생한 신앙의 경험으로 가득한 천로역정을 통하여 현대인들은 400여년을 단숨에 뛰어 넘어서 위대한 청교도 경건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며, 신자의 지성과 마음 깊은 곳에 감동을 받고 죽음의 요단강을 건너 천성에 다다를 용기와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장에서는 샘솟는 교회의 오후 성경공부 모임시에 진행하고 있는 '천로역정 함께 떠나기'의 강의 내용을 올려 놓습니다. 

​<천로역정, CLC, 서문 참고>

존 번연과 천로역정 (1) -그의 생애(1628~1688, 393년 전 사람)

 

 

 

 

➤ 1628년 영국 런던의 북쪽에 위치한 베드포드(Bedford)의 인근 마을인 엘스토우(Elstow)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남

➤ 가난했음에도 부모들은 번연이 읽고 쓸 수 있을 정도의 교육을 시켰고, 가정형편상 계속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땜질을 하는(놋쇠 세공) 아버지를 도와 일함

➤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누이를 잃는 슬픔을 당함

➤ 허탄하고 죄악된 삶을 보내며 괴로워하고 있었음

 

 

 

 

 

 


“진실로 나는 악행 가운데 뿌리깊이 거함으로 죄악은 나에게 제2의 본성처럼 되었다.”
“나는 지옥불의 무서운 고통을 생각하며 크게 고민하고 괴로워했다.”
“그렇지만 나는 나의 죄악들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It is True; I do Love my Sins, my Lusts and Pleasures.”

➤ 번연은 44세가 된 1672년에 석방됨. 그의 석방은 로마 카톨릭 신자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왕이 선포한 ‘신교 자유령’의 결과였는데, 로마 카톨릭 신자들을 허용하려면 비국교회 신자들도 허용해야 했기 때문에 ‘신교 자유령’에 번연도 포함되어 석방됨

➤ 존 번연이 속했던 베드포드의 비국교도 침례교회에는 16년 동안 목사가 없었는데, 교회는 1672년 1월 21일 공동의회를 열어 그에게 목사직을 맡아달라고 간곡히 요청했고, 번연은 그것을 받아들임, 베드포드교회는 재세례파 계통의 회중교회로서 목사의 자격을 소명 여부에 두고 결정함

➤ 찰스 2세가 ‘신교 자유령’을 철회하고 ‘심사령’을 내림으로써 자유를 얻은 지 3년 만에 다시 투옥됨. ‘심사령’은 목사의 자격을 심사해서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목사직에서 추방하는 제도였는데, 주로 로마 카톨릭을 겨냥한 것이었지만 그 적용에 있어서 모든 비국교도들을 포함시킨 것

➤ 그의 죽음: 1688년 낭독회로 순회하던 그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부자 사이를 화해시키기 위해 런던으로 가서 그 임무를 마친 후에 폭우를 뚫고 말을 타고 40 마일을 여행을 했는데, 이 고된 여행으로 감기에 걸렸고 열병에 시달리다가 끝내 회복되지 못함

 

존 번연과 천로역정(2)-천로역정 이해하기

Original book title: THE PILGRIM’S PROGRESS FROM THIS WORLD TO THAT WHICH IS TO COME

(원제목: 이 세상에서 다가오는 곳에 이르는 순례자의 여정) 

➤ 이 책은 영어권의 국가들에서 성경 다음으로 널리 보급된 책이며, 존 번연의 탁월한 상상력과 천재성이 동원되어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투쟁의 여정을 보여줌

➤ 1678년에 출판된 제2판이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고, 1685년에 제10판이 출판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끔
이 책에 대한 찬사
“천로역정은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풍유적 책이다. 이 책은 꾸밈 없는 매우 단순한 언어로 신자가 경험하는 모든 단계를 회심에서 영화까지 묘사하고 있으며, 영적인 열정이 풍부하고 그 구성도 처음부터 끝까지 생생하고 훌륭하게 이루어져 있다. 간단히 말해서, 경건과 천재성이 이루어낸 걸작이다. 그러므로 해와 달이 존재하는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의 손에서 항상 떠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톱레이디(Toplady)- 

 “이 작품의 구상은 놀랍다. 이 작품은 번연 자신의 생애에서 그 소재를 취한 것이다. 순례자는 멸망의 도시를 떠나 천국을 향해 길을 떠난다.

번연이 그리스도를 섬기기로 결단하면서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순례자가 경험하는 많은 위험한 상황들의 소재가 되었다.” -아이비메이(Ivimey)-

➤ 존 번연의 서문

-이 책은 영원한 상을 찾는 사람(주인공 크리스챤-필자 주)을 간략하게 독자들 앞에 보여준다. 그가 어디를 떠나 어디로 가는지, 그가 미완성으로 남겨 놓은 것은 무엇이고 행한 것은 무엇인지를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또한 그가 영광의 문에 다다르기까지 어떻게 힘써 달렸는지도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마치 영원한 면류관을 얻을 것처럼 급하게 생명을 향하여 출발하는 사람들도 보여주는데 그들의 수고가 헛되어 바보처럼 죽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볼 수 있다.

-만일 이 책의 권고를 따른다면 이 책은 당신을 여행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진실로 이 책은 나태한 자를 민첩하게 해주고 소경이 기쁜 일들을 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 천로역정의 한국전래

-우리나라에는 1895년에 캐나다 선교사 게일(James Scarth Gale)이 번역하여 소개했는데 한복을 입고 갓을 쓴 한국 삽화가 곁들여진 것이 특징이다.

-속표지 제목은 ‘텬로력뎡’으로 되어 있으며, 게일 선교사는 서문에서 “이 책 상하권은 신구약의 이치를 가지고 한 판을 다 신비한 이야기로 지었으니 도리를 통달한 성도라 할 수 있다. 사람이 어떻게 참 도리를 믿는 것과 예수는 아는 것과 또 삼가 지키는 것을 소소히 나타내었으니 이것이 천로고 가는 첩경이다”라고 하여 번역 간행 의의를 소개하고 있다.         -https://pilgrimhouse.co.kr/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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